서부배합사료(사장 정세진)가 생산시설을 월 2만톤대로 확장하는 등 일취월장하고 있다. 서부사료는 지난해 차별화와 맞춤서비스 전략으로 산란계 사료 시장을 굳건히 장악한 여세로 물량증가에 힘입어 생산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등 공격경영에 탄력을 붙였다. 지난해 사료 판매 물량이 크게 증가한 서부사료는 2001년 12월초부터 생산라인 및 벌크제품 보관시설 확장공사를 대대적으로 실시, 지난 1월말 완공한 것. 이번 생산 시설 확장으로 서부사료는 월 2만톤대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특히 올해로 창립 33돌을 맞이하는 서부사료는 중견 사료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난해에 이어 서부사료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