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수출 재개를 대비 수출규격돈에 적합한 모돈을 개발돼 농가에 보급된다. (주)상원축산(대표이사 한규진)은 수출 규격돈 생산에 적합한 모돈 "골드M+(플러스)를 개발,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원은 3년전부터 "골드M+(플러스)"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일부 시험판매를 실시했으며 구입농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으며 이번에 개발된 "골드M+"에서 생산한 비육돈은 기존 매산돈의 높은 산자수를 대부분 유지하면서 이 모돈이 생산한 비육돈은 백색종의 생산성을 달성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밝힌다. 특히, 등지방이 얇고 정육율이 높으며, 등심 단면적이 높아 수출돈에 아주 유리한 품종이며 기존의 매산돈에 듀록을 사용할 경우 반점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골드M+"는 농가에서 듀록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성적도 4∼5%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골드M+"는 백색계 F1인 골드(Gold)의 정육율 및 체형을 회복하고, 산자수 우위를 유지하며(M), 균일성이 제고된 제품(plus)이란 의미를 갖는다. 이와 함께 "마나매산"을 대폭적인 육종 개량을 통해 "매산프로"로 변경해 분양한다. "매산프로"는 산자수는 많지만 후기 성장률이 다소 떨어진다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 성장율을 대폭 개선했으며 등지방 두께도 낮춰 1백20kg대에 출하해도 A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