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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프로그램+서비스 각광

고품질 돈육생산에 초첨 맞춘 천하제일사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0 1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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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김영옥)는 축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서슴지 않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 온 것이 요즘들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천하제일사료는 돈육 수출문제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쭉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돈육 생산이라는 확신 아래 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
이런 결과 최근 부쩍 돈육 수출재재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천하제일사료의 양돈사료가 더욱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시말하면 천하제일은 내수도 수출과 같은 고품질 돈육으로 해야 한다고 보고, 양돈사료급여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즉 돼지고기의 육즙손실을 최소화하고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에 관여하는 영양소 보강과 함께 특히 고속성장이 아닌 철저한 고품질 돈육 생산에 맞춘 급여프로그램을 선택했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사료도 식품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HACCP 시행의 선두주자로 94년 이후 자체적인 HACCP 개념을 도입, 원료 및 제품의 미생물 검사 등 전공장, 전공정에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항생제의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항생제 사용량이 많은 자돈사료에 대해서는 전용생산라인을 국내최초로 가동하고 있는 상태.
천하제일사료가 눈에 띄는 이유는 또 있다. 그것은 썸-베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는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해 88년에 부설 연구소내 썸-베트 실험실을 갖추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면서 양돈장에 문제될 수 있는 각종 질병의 사전검색 및 진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다. 더욱이 현장에 전문수의사를 배치, 질병예방 활동 뿐만 아니라 질병이 발생한 경우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약제의 오남용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각종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 돈육을 생산토록 지도하고 있다. 그러니까 유전능력검정(GPA)을 통해 돈군의 유전적 잠재력을 정확하게 파악, 이에 적합한 농장고유의 급여 프로그램을 작성해 올바른 급여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고품질 돈육생산의 기초로 활용하고 있다.
또 도체등급분석 및 출하관리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이는 GPA 급여프로그램을 적용, 출하된 돼지의 도체등급을 컴퓨터를 이용· 분석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검증하고 보다 개선된 성적을 위해 성장단계별로 등지방을 측정하고 출하관리를 지도하기 위함이다.
여기에다 농장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HACCP 개념을 농장으로까지 확대 적용하는 일환으로 각종 첨단장비를 이용, 환경상태를 측정(가스측정, 낙하세균, 최저최고 온도, 습도, 풍속 등)하고, 이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돈군의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고품질 돈육생산 및 생산성 향상의 기초가 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니까 천하제일사료는 고품질의 돈육 생산을 위해 사료급여프로그램 뿐만이 아닌 그 외 고품질 돈육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사양관리 서비스에다 방역·위생에 관한 서비스까지 실시해줌으로써 명실공히 "사료도 식품처럼"을 실천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애쓰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