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제 46회 수의사국가시험의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률은 86.7%를 보였으며 수석합격의 영예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졸업예정자인 송재원군이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15일 내놓은 2002년도 제 46회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에 따르면 모두 4백43명이 합격해 86.7%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제 46회 수의사 국가시험에는 5백18명이 응시했지만 7명이 결시하고 2명이 시험중간에 포기했으며 시험을 끝까지 치룬 5백9명의 답안지를 채점한 결과 4백43명이 합격해 86.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 46회 수의사 국가시험 결과 영예의 1등은 건국대 수의대를 올해 졸업예정인 송재원군이 차지했으며 2등에는 경북대 수의대 2002년 졸업예정자인 정효훈군, 3등에는 제주대 수의대를 올해 졸업예정인 김도현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허발급은 오는 28일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 소재 수의과학회관에는 대한수의사회 주최로 실시되는 신규 임용수의사 교육이 끝나는데로 현장에서 바로 발급할 예정이다. 다만 필리핀등 외국의 수의과 대학에서 수의학을 이수한 수의사 국가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서 졸업을 인정하는 서류가 도착하는대로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