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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백만원 흑자...정상화 기반 구축

서울경기양돈조합 정기총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5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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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치현)이 지난해 결산결과 흑자조합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양돈조합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가진 "2002년도 정기총회"에서 제20기 결산보고를 통해 2천2백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경양돈은 지난 2000년 거액의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49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대손충당금의 부담감소와 저원가예수금의 확대 등으로 33억원의 각종 충당금을 충당하고도 2천2백만원의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관리조합으로서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4개의 금융점포 폐쇄, 1개 축산물 판매장 처분 등 합심단결해 뼈를 깍는 구조조정을 통해 이뤄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이치현 조합장은 “올해 조합이 구조조정을 통해 흑자를 기록을 만큼 조합의 미래는 밝다”며 “빠르면 3년이내에 늦어도 5년안에는 조합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조합 구조개선의 가속화 할 것”이라며 “이를 위서는 무엇보다도 조합원들이 조합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