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실(실장 전인석)에 휴대용 방역분무기 2백16대를 기증했다. 농협은 이 휴대용 방역분무기를 중앙회 사료공장 및 목우촌 가공공장에 배부, 컨설팅요원·농가지도요원·사료차 기사등이 농가 출입전후 차량바퀴와 신발을 소독하는데 사용케 조치했다. 고려비엔피가 이번에 기증한 휴대용 방역분무기는 특별히 주문제작한 것으로 손쉽고 간단하게 소독약품을 분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녀 현장요원들의 기본적인 소독활동에 긴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실장은 이번 기증을 "축산업계 전반에 걸쳐 방역에는 너와 나가 따로 없다는 선례를 세운 것으로 평가하며 고려비앤피의 축산사랑의 마음을 담아 중앙회 현장요원들의 철저한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사장도 "축산업을 기반으로 기업활동을 영위하는 업체로서 양축가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축산관련기업에 걸맞게 축산발전을 위한 지원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신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