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계가 대일 돈육 수출 재개를 앞두고 양돈사료 품질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퓨리나코리아는 양돈사료 시장에서의 맹주답게 고품질 사료 생산은 수출과 관계없이 늘 해왔던 일이라 하면서도 일본 시장에서 요구하는 품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또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좋은 사료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내수와 수출 구분없이 고품질 돈육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그렇다하더다로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한국산 돼지고기를 찾도록 하기 위해 고급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것. 우성사료, 대상사료, 제일제당사료 역시 대일 돈육 수출이라는 대명제를 의식하고, 고품질 사료 생산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