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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연 과별 연구계획-9. 중소가축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5 1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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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연구소 중소가축과(과장 권오섭)에서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노력하는 양축가를 중심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사육실정에 적합한 종돈의 계통조성과 국내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돈육의 수출재개를 위한 기술개발과 신기술의 정착을 위한 농가 지원에 주역을 담당할 각오다.
지금까지 국내 양돈산업은 종돈을 비롯하여 시설, 분뇨처리 기술 등을 수입 및 외국의 개발기술에 의존하여 왔고, 양돈농가는 국내 돈가의 변화에 크게 의존하며 농장을 경영하여 왔던 것이 사실이다.

■ 돼지 우수계통조성 연구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기술을 종합하여 국내실정에 적합한 우수 계통돈의 개발보급과 아울러 기 개발된 사육단계별 적정 사료급여 기술, 육질향상 사양기술, 도축전 돼지취급 요령, 조기이유에 의한 질병차단효과 등의 기본기술을 종합하여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일관된 사양기술에 의한 규격돈 생산 및 위생적인 안전돈육생산 체계를 정립하고 현장중심의 신기술을 접목하여 진일보된 양돈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 고품질 돈육 생산 및 돈육수출 지원기술 개발 연구
중소가축과 에서는 금년부터 돼지 인공수정 및 돼지 번식분야업무를 강화하여 단일 축종으로 축산분야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돼지의 개량, 번식, 사양 등 양돈기술 전반에 관하여 전문가가 양축가와 밀착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려는 굳은 의지로 각오를 새롭게 하고있다.

■ 사슴의 생산성향상 연구
농가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슴 사육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본 사양기술의 개발과, 녹용생산비 절감 및 양질녹용 생산기술의 개발로 70∼80%를 수입녹용에 의존하고 있는 녹용소비량을 국산녹용으로 대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