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축협(조합장 정현승)은 지난달 20일 평거지소앞에서 유관단체장 및 4백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조합측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돈육수출중단과 산지돼지수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돈육소비촉진을 위해 무료 시식회를 열어 우리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현승조합장은 『돈육소비촉진을 활성화해서 우리 양돈농가들이 겪는 고통을 분담하는 것이 지역사회에서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축협이 당연이 해야할 역할』이라며 진주축협은 돼지가격이 안정될때가지 지속적인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권기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