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가금과(과장 이상진)는 금년도에 가금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국제경쟁력 확보를 중점 연구방향으로 삼아 국내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 창출,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향상 및 생산비 절감기술개발, 고품질 규격품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닭고기 수출기반 확보라는 목표를 향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1회 농업연구대상과 최우수전문연구팀상을 수상함으로서 그 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동시에 가금연구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부서임을 대외에 알린 바 있다. ■ 가금 유전능력개량 및 유전자원보존, 활용기술개발 국내 가금 유전자원 멸실방지 및 종계의 해외예속화를 탈피하고 외국 개량종과 차별화되는 고품질 양계산물 생산으로 개방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한국재래닭 순종계통 유효집단조성 및 형질개량, 재래닭 성장단계별 해부학적 구명, 실용재래닭 종계의 농가보급, 오골계이용 특수닭의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료첨가제 개발 유용미생물의 개발로 가금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축산을 이루기 위하여 자체 개발한 유산균의 산업체 기술이전과 농가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양계용 유산균제 대량생산 및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생산목적에 적합한 사양기술체계 확립 육계산업 안정을 위한 종계생산능력 향상을 위하여 육성기 체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사료급여방법 연구로 종계의 사양기술체계를 확립하며 유전능력에 적합한 산란계 사료급여체계 확립을 위하여 성장단계별 생리변화 및 생산예측인자 구명과 성장생리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하므로서 산란계의 육성기 사양체계를 정립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국내에서 산란계의 생산성의 취약시기인 혹서기중에 에너지, 단백질, 미량영양소의 보완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새로운 사료급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 가금산물 수출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산업계 기술지원 신선냉장육 수출실현을 위한 전략수립과 계정육의 품질향상 및 브랜드 계육의 생산체계 정립으로 지난해에 이어 수출용 닭고기 품목별 생산기술개발 및 저장성증진 연구를 계속해 간다. 아울러 수출용 육계의 적정 사양체계확립 및 기술지원을 위하여 출하체중별, 품종별 사료급여체계 마련과 함께 수출용 대형육계농장에 대한 기술보급을 확대하고, 닭고기 수출위원회 운영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수시 해결하는 기술지원체계를 운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