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농업인의 날을 맞고 통합농협 출범을 기념한 경기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농협경기지역본부 주관하에 지난 2일 수원공설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임창열경기도지사, 현의송농협신용사업대표등을 비롯한 경기도내 생산자 단체장, 유관단체장 및 농축인삼인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합농협 출범에 따른 농축산업인들의 일체감 조성과 수입농산물에 대응키위해 우리 농축산 물 지키기 운동을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수용농협경기지역본부장 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생명산업인 농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우수한 농축산물 생산 공급으로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질것과 통합농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농축산인들은 온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안전 농축인삼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통합농협의 주역으로 농 축임삼인이 하나가 되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 했다. 이날 열린 화합마당에서는 경기지방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통해 호미걸이와 아방리줄다리 기, 부채춤이 선보였고, 솜씨마당에는 김치만들기, 짚신삼기, 살전통음식만들기등의 경연대회 가 부대행사로 열렸다. 또 전시마당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산물이 전시, 판매되었으며 특히 우리농산 물과수입농산물비교전은 물론 농촌사진전등 각종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한마당 자치가 되었 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