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음식물 자원화 설비업체인 (주)이오스시스템이 지난 23일 ISO14001(국제표준화환경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했다. (주)이오스시스템(회장 김성권)이 CCAS로부터 획득한 ISO14001은 음식 쓰레기 자원화 설비의 설계 및 시공에 관한 부문으로 이를 계기로 남은음식물에 대해 좀더 체계적인 자원화 및 사료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오스시스템은 ISO 14001 인증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 대두 및 시장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으며 국제적으로도 환경보호 의무와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에 따른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인증심사기관인 CCAS(Chamber Certification Assessment Services Limited)은 "96년 UKAS(영국인정기관)에 의해 ISO인증기관으로 인정돼 다양한 산업체에 대해 ISO 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서는 CASS의 이석규 대표이사는 “ISO14001 인증은 현재 이오스시스템이 완벽한 환경경영체제가 갖추고 있어 인증한 것이 아니다”라며 “인증을 받고 나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관리 발전시켜 나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이오스시스템의 안용하 사장은 “ISO 인증을 받게됨으로써 남은음식물 자원화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 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 통해 남은음식물 자원화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