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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만 인력추가배치 국경검역 강화

검역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7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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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올해 구제역 특별방역기간동안 검역지원인력 84명을 공·항만에 추가로 배치해 입국자의 신발소독, 구제역 발생국 여행객에 대한 동물검역 설문서 배포 및 회수, 휴대품 중점검색, 골프여행객의 골프화, 골프채 소독실시, 휴대축산물 불법반입 미신고자 고발조치 및 출발지 사전홍보 실시 등 현장검역과 홍보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기기로 했다.
검역원은 이 기간동안 본원의 인력은 물론 식물검역소와 농협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이같은 국경검역 업무에 투입하는 등 검역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검역원은 또 월드컵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기간동안 구제역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선수단과 관광객 및 반입물품에 대한 소독과 검색실시, 탐지견 확대운영, 국제행사 참가국 등에 동물검역관련 홍보자료 배포 등 국경검역 강화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