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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 남길우조합장 취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2.27 14: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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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협이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우용식축협경인지역협의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 윤장수횡성사료공장장, 이광우양돈협회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대 류인수조합장 이임식 및 제13대 남길우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류인수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전 취임과 함께 불어온 IMF는 국가 경제를 어렵게 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농축협통합이라는 어려움이 뒤따랐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해 조합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퇴임하더라도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써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남길우신임회장은 "앞으로 4년동안 계획성과 실천에 역점을 두고 투명하고 화합된 조합경영과 가축의 축종별 전문성있는 컨설팅을 도입해 조합원의 경영지도를 통한 수익성증대로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은 물론 삶의 질을 도모하며, 가축질병 예방과 특히 3년동안 연이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차원에 역점을 두고 효율적인 공방단을 통한 방역활동에 역점을 두어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축협은 이제 앞서 조합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지난 한해동안 각종 비용절감, 인력감축, 연체채권감축등으로 각종 충당금 10억7천만원을 충당하고도 2억3천1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이중 5천1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승인 의결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