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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부화업 별도 발전대책 마련

농림부, 실태조사 수집분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04 1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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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축업에 대한 별도의 발전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농림부는 종축업·부화업에 대한 별도의 발전대책을 추진, 이달중으로 그기본 골격을 마련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관련 부서별 종축업과 관련된 현안을 취합하는 한편 농장주, 생산규모, 가자재사용 등 각 시군별로 신고된 종축장 및 부화장별 각각의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에 돌입, 지난달 말에 그결과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농림부의 한관계자는 "실제로 종축업에 대한 기초데이터가 너무 부족하다 보니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원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종축업의 문제점과 현안은 무엇이고 개선대책은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 발전대책에 포함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번 발전대책을 통해 신고제로 완화된 종축업의 허가제 또는 등록제로의 전환 추진을 포함 국내 종축업의 전반에 발전방향과 함께 세부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종축의 능력이 떨어지거나 방역체계의 부재로 인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안정적인 발전에 근본적인 장애물이라는 업계의 지적과 자체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