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축개량협회 올 살림살이는 42억3천25만원으로 전년 예산에 비해 3억2천6백52만원이 줄어들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27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등 관련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정부로부터 보조금이 지난해 9억8천만원에서 올해 8천만원으로 9억원이 감소, 심사·검정·정액등 사업회비를 전년보다 6억5천3백69만원이 증액된 39억9천1백16만원으로 늘리는 등 올 살림살이를 42억3천25만원으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수입·지출예산안을 중점 검토하여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단독 출마한 박순용회장을 만장일치로 15대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순용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유우·종돈등 주요 축종 전문화시스템을 도입, 축종별 개량사업을 보다 촉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축산관련단체등과 유대를 돈독히 다져 협회 위상제고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이사 인원배정에 대해 회원수에 비례하여 인원을 축종별로 구분, 배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산업적 측면을 우선으로 한우·유우·종돈 등 3개 축종 똑같은 비례로 6명씩 선출하자는데 의견을 일치시켰다. 오는 2006년 2월 정기총회 개최시까지 4년간 임무를 수행할 12대 부회장과 이사는 다음과 같다. ◇한우=▲오교만(부회장·울산축협장) ▲이석천(양양축협장) ▲임경철(남해한우회 고문) ▲장재영(장수축협장) ▲이규석(전국한우협회장) ▲김동수(씨엔씨푸드시스템 대표) ◇유우=▲정길본(부회장·대구경북우유조합장) ▲황병익(농도원목장 대표) ▲김영배(태신농장 대표) ▲박충남(보림목장 대표) ▲전덕중(구학목장 대표) ▲허증(엑셀란목장 대표) ◇종돈=한백용(부회장·이천GGP종돈장 대표) ▲한규진(상원축산 대표) ▲이순범(상원축산 대표) ▲이순범(태광농장 대표) ▲윤주성(정말농장 대표) ▲백동제(성림축산 대표) ▲김호신(안성종돈장 대표)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