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협 제 16대 원민상조합장 퇴임식이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원민상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나름데로 조합살리기를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부천축협이 옛명성을 되찾을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만큼 후임조합장과 조합원들이 일치단결해 꼭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될 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조합장은 4년동안 조합의 구조조정을 통한 각종 충당금 적립을 통해 외적, 내적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왔다. 한편 28일에는 제 17대 정영세조합장 취임식이 도내 회원축협조합장 다수와 임직원 및 관내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정영세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빚어졌던 갈등등 하루속히 털어버리고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하나되는 화합과 상생하는 축협을 열어갈것과 조합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며, 배합사료공장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정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환원사업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제도의 지속적인 추진은 물론 축산기자재 적기공급, 조합원의 후생복지 일환으로 종합건강검진제도 도입등 전조합원에 골고로 혜택이 돌아가는 지도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