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축협은 지난달 27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200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이날 총회를 마지막으로 주재한 원민상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는 경기침체 및 축산물가격하락, 환율불안등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각종 충당금 의무 적립비율을 모두 달성하고 각종 경영 및 재무현황에도 내실있은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히고 "조합원들이 내조합이라는 확고한 주인의식속에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조합임직원들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조합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말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사업을 추진한 결과 5억2천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이중 3억5천6백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지난 조합장선거출마에 따라 공석이 된 감사 선거에서 이창성씨와 김학수씨가 선출됐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