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안태식)은 지난달 28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총회에서는 2001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개정안을 의결했으며 공석이 된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안태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한번 서울축협을 위해 조합장에 선출해준 조합원들게 감사를 표하고 조합원들이 실망하지 안는 조합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조합장은 이제 다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구제역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제역이 재발되면 우리 축산업은 설땅이 없는 만큼 최선을 다해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축협은 지난한해동안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4억4천6백만원의 당시순이익을 올려 이중 3억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진경만감사와 서의석씨가 감사에 선출됐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