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협, 평생우대적금 판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1 10:50:40

기사프린트

농협은 최장 50년까지 거래하면서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평생우대적금’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지난 5일부터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만기파괴형 초장기상품인 "평생우대적금"은 계약기간 중 적립원리금을 연차별로 수시 인출이 가능, 진학· 결혼· 내집마련등 가정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중도인출에 따른 손실없이 필요한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농협은 적립 계약기간이 끝나도 최장 50년까지 매년 자동재예치 처리하고 재예치기간에 따라 별도 정해진 우대이율을 적용하므로 만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연복리로 이자가 계산돼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분기 3천만원 이내에서 금액·납입일자·납입횟수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준금리는 연 4.5%(매년 변동)이나 재예치시에는 기간별로 0.3∼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적립기간은 연단위로 30년까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당초 기간을 포함해 최장 30년 이내에서 기간연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