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사료 정읍공장인 도드람B/T가 지난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양돈인 1백여명이 주주로 참여한 도드람B/T(사장 김대성)는 양돈전문배합사료공장으로서 "사료에서 포크(돼지고기)까지 위생 제일주의"를 표방하고 나섰다. 앞으로 유기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유기배합사료 생산 라인도 별도로 설치해 놓고 있을 정도로 위생과 안전,그리고 방역을 최대 기치로 삼고 있는 도드람BT는 아예 공장 자체를 HACCP 기준으로 설계했다는 것. 그런데다 원료 입고에서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의 최적의 기계 시스템 배치 설계를 통해 최고의 생산효율과 소수정예로 국내 최고의 생산성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 여기에 더해 국내 최초의 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제어 시스템으로 설계, 시간·장소의 제약없이 최소의 인력으로 전 생산공정을 제어할 수 있는 21세기 최첨단 한국형 공장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의 끊임없는 가치창조를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적자원을 극대화하여 품질, 위생, 서비스, 가치의 차별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 고객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정일영 한국사료협회장을 비롯 김영옥 천하제일사료사장, 김용태 신촌사료사장, 그리고 황금영 순천축협조합장(양돈협회 부회장)과 인근지역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이뤄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