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사료(주)(사장 김일만) 안성공장이 국제인증기관인 SGS사로부터 "ISO 9001/2000"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사료 안성공장은 지난달 22일 배합사료공장 ISO 9001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사료의 안전성과 품질보증체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료전문회사로 분리, 독립해 상장 4주년을 맞이하는 대상사료는 그동안 모든 양축가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사료생산과 품질혁신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생산관리, 그리고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ISO 9001 품질인증을 추진해 왔다. 더욱이 대상사료의 모든 임직원은 "품질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품질 최적화", "제조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 차별화", "품질관리 혁신을 통한 품질 안정화"라는 세가지 품질 매뉴얼 내용을 숙지하고 있을 정도. 여기에다 이같은 품질 방침 및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전 구성원은 ISO 9001의 요건을 기본으로 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반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속적인 품질개선활동을 통한 고객감동을 목표로 각자의 책임과 권한을 준수하고 있다. 이와 같이 품질 매뉴얼의 내용을 숙지하고 지속적으로 사료품질 향상을 추진한 결과 국제인증기관인 SGS로부터 ISO 9001/2000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품질보증체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SGS-ICS는 영국 UKAS로부터 인정받은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145개 국가에서 4만5천여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 세계 최고의 인증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일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ISO 9001/2000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양축가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대상사료가 되도록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분발을 당부했다. 이번 인증으로 국제적인 품질보증체제를 확보한 대상사료는 올 신규설비 투자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편성, "월드베스트"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사료업계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상사료는 이번 안성공장의 인증 획득에 이어 정읍공장과 전 공장의 HACCP 인증을 위한 T/F팀을 결성, 금년 상반기중으로 이를 실현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은 물론 위생적인 안전성까지 확보된 사료를 공급,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사료 전문회사로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