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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단체와 연계 한우브랜드화 촉진

노경상 축산국장 밝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3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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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상 농림부 축산국장은 지난 13일 한우 번식기반 유지 및 품질 고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규모 농가 조직화 및 생산자 단체와의 연계, 브랜드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국장은 이날 영남대에서 정부의 한우경쟁력제고 대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송아지생산 안정제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거세장려금 지급대상을 이 사업에 가입한 암소가 생산한 송아지로 오는 7월부터 제한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노 국장은 특히 WTO 차기협상에 대비, 송아지생산안정사업의 추진체계를 민간기금 또는 보험화하거나 직접지불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 국장은 한우개량을 통해 생산된 송아지의 비육 및 도태성적의 수집과 농가환류를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암소 및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육규모 및 경영형태에 따라 차별화된 농가육성·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국장은 이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한우 브랜드 육성을 촉진하고, 축협조합 지도원이 컨설팅 전문가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축종별 이론과 기술 및 현장교육을 농협중앙회로 하여금 실시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