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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판정소 노조 결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3 1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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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오전 8시 유성유스호스텔에서 1백3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규정 승인과 임원을 선출했다.
노조 선관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에는 남건씨(서울지소)가 선출됐다. 이외 집행부에는 부위원장에 권희구씨(서울지소)·한윤희씨(경기지소), 사무국장에는 김학제씨(서울지소), 감사에는 이경용씨(광주지소)·황도연(본소)씨가 선출됐다. 등판소 노조 가입대상은 4급이하 정규직원들이며 기능직원들도 포함된다.
남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등급판정소 노조 결성을 위해 구성된 선관위는 지난 2년여 동안 노조창립을 준비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독립법인화 이후 본격 추진돼 이번 총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남위원장은 또 "노조결성에 따라 앞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창구역할과 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설 수 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등판소 노조는 앞으로 지소별 선거를 통해 대의원을 구성, 빠른시일내에 대의원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