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비육돈 사료에 생균제인 "엘비씨"를 첨가한 결과 평균 일당증체량이 0.693kg으로 대조구의 0.655kg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주)유한양행이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유한양행 본사 사옥 17층 강당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유한양행 동물약품 사업부 고영길 차장이 발표한 "양돈사료에서 엘비씨 첨가의 필요성과 효과"에 의해 확인됐다. 고영길 차장에 따르면 공시두수 12두를 대상으로 대조구와 엘비씨 사료톤당 10ppm을 첨가한 군과의 비교실험 결과 대조구의 경우 실험개시 체중 30.4kg에서 60일령 체중은 57.9kg으로 평균 일당 증체량은 0.655kg을 보였다는 것이다. 반면 엘비씨 첨가군은 실험개시 체중 28.4kg에서 60일령 체중은 57.5kg으로 평균 일당 증체량은 0.693kg이었다고 밝혔다. 고차장은 또 양돈사료에 엘비씨 첨가와 관련, 유전적 개량에 의한 정육율을 향상을 도모하거나 출하일령 단축, 사료변경과 병원균의 감염, 추위와 더위등에 의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엘비씨를 첨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고차장은 특히 생후 2-7주의 면역갭의 발생으로 인한 질병감염 위협증가와 설사로 인한 출하지연시에도 엘비씨를 첨가할 경우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