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농협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농협 3대 경영운동 실천 다짐 대회가 지난 11∼12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 유일레저에서 정대근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도내 농축인삼협조합장, 시군지부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정대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우리나라 농축업의 한축을 이루고 있을정도로 비중이 큰만큼 경기농축협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앞서가는 농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날씨가 풀리고 있는 만큼 구제역 재발 방지에 농협이 앞장서야 한다며 지역축협뿐아니라 지역농협이 더욱 관심을 갖고 소규모농가의 조합원들은 지역농협이 책임지고 소독을 해서 이땅에 구제역이 다시는 발생치 않도록 하는데 농협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농협은 WTO뉴라운드 출범과 대형 금융기관의 탄생과 다국적 유통기업출현등 급격한 지식정보화 시대의 진전등으로 치열한 무한경쟁시대에 직면해 있는만큼 전 임직원이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존립의 위기를 맞이할 수 밖에 없기에 3대 경영방침을 통해 통합농협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일류 협동조합을 경기농협이 선도해 나가고자 이번행사를 갖게 됐다고 이날 참석한 한관계자는 밝혔다. 경기농협이 추진하는 3대 경영방침은 ▲활기차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 ▲투명하고 책임있는 정도경영 확립, ▲수익 중심의 고효율 경영 실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매진하며 농축협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