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사료본부(본부장 이태호)는 지난 6일 전북 익산의 "한마음 목장"(사장 김철수)에 대한 생산성 향상 우수농장의 날을 통해 확인시켰다. 한마음 목장은 제일제당의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영양관리에 따라 체세포와 유단백이 강화되고, BCS와 번식관리 철저로 유지율 4.0%, 세균수 1등급, 체세포수 2등급, 유량 29kg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 이는 2000년 성적의 유량 23kg, 유지율 3.0%, 체세포수 3등급과 비교할 때 생산성이 매우 향상된 성적이다. 사실 한마음 목장의 김철수 사장은 이론을 실제에 접목시키면서 이게 옳은 방법이다라고 생각하면 과감히 실천에 옮기면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는데다 제일제당의 사양관리지도를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현재에 이르게 된 것. 또한 양질의 조사료에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급여한 것도 생산성 향상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마음 목장은 앞으로 두당 1만2천kg 납유, 체세포 20만 이하 관리, 공태일수 1백30일 이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중 두당 1만2천kg 납유를 위해서는 산유량 피크 관리에서부터 지속성이 유지되도록 하고, BCS 관리, 번식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동시에 체세포 20만 이하를 위해 착유기계관리, 체세포감소제, 유방염퇴치도 함께 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공태일수 90일 이하를 위해 전환기 사양관리, 영양관리, 세밀한 관찰 등을 통해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제일제당의 서비스도구인 스마트프로그램(영양관리), MUN서비스, BUN서비스, 번식관리 서비스도 활용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제일제당 프로텍은 건물 섭취량 10% 증가로 산유량 15% 증가와 함께 아미노산 균형으로 산유량, 유단백을 증가시키고, 1위 산도를 최적화하여 경제 수명을 연장해주며, 비유초기 단백질 에너지 균형으로 번식향상·공태기간 단축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제일제당측은 설명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