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산업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축산이 직면한 국내외적 현안을 직시하고 조합원의 삶의 터전과 생업의 마당을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이며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홍성축협 제15대 조합장에 취임한 이대영 신임조합장은 조심스럽게 우리축산이 직면한 어려움부터 지적하고 국내외적 축산여건을 냉정히 파악, 이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축산의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협동조합문화를 우리축협문화에 정착시키는 데에도 관심을 두어야 할 때 입니다.” 이조합장은 이어 축협문화의 바람직한 창달에 무게를 두고 축산인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인이 바탕이 되어 축협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우리 축산인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라고 강조한 이조합장은 건전한 축협문화의 창달은 직원들의 내조합이라는 인식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전이용이 바탕이 될 때 더욱 힘을 받아 이루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축산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야한다는 이조합장은 전 구성원의 주인의식을 특히 강조하고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할 때 조합은 더욱 발전할수 있다며 전구성원이 조합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조합장은 조합경영에서 내실경영과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에도 주력하겠다면서 이를위해 작은 일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조합사업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 “전 조합원이 함께 발전하는 조합” 이는 이조합장의 가장 큰 조합 경영신조나 마찬가지로 선거기간중 공약한 공약사항은 물론 다른 후보들이 제시했던 공약사항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사안의 경중을 가려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조합사업은 조합장 혼자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전조합원의 일치단결을 통한 조합사업참여를 주장한 이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의 전이용에서부터 발전한다는 생각에서 각종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업 발전, 양축농가 발전, 홍성축협의 발전”이라는 전제하에 이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이 하나가 되는 조합경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