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의 단기추가신탁이 지난 6월 26일 첫 발매이후 4개월여만에 3호펀드 조성에 들어갔다. 농협은 1호에 이어 2호펀드(8월 22일 발매)도 기준가격이 타행을 앞서고 펀드금액도 적정규모를 넘어섬에 따라 고객들의 실수익율 제고와 자금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3호 펀드를 1이달 6일부터 발매하기 시작했다. 11월 4일 현재 1호펀드의 기준가격은 1천38.27원(환산수익율 10.66%)이며 2호의 기준가격도 1천17.33원(환산수익율 8.54%)으로 은행권에서 최고 수준 일뿐아니라 다른 단기 금융상품에 비해서도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대해 농협 관계자는 "주식에는 전혀 운용하지 않고 위험이 적은 우량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주로 투자함으로서 높은 수익성과 함께 안전성이 부각돼 농협의 단가추가금전신탁이 고객들로부터 인기상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