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산TV(대표이사 회장 이길재)가 고객 50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꽃사슴을 경품으로 주는 "고객 50만명 돌파 3일간의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홈쇼핑뿐 아니라 전 유통업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꽃사슴 경품은 구매고객 중 매일 5명씩, 총 15명을 추첨해 살아있는 2년생 꽃사슴(수사슴, 일명 매화록)을 증정하는 행사다. 농수산TV는 당첨된 고객들이 꽃사슴을 직접 사육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전국 사슴농가연합이 운영하는 충남 홍성의 제2농장에 위탁사육을 시켜 사슴에서 나오는 부산물의 50%를 매년 고객들에게 보내줄 계획이다. 부산물의 나머지 50%는 위탁농가의 사육비로 지급된다. 사슴에서 나오는 부산물로는 1년에 평균 10냥의 녹용과 400CC의 녹혈로서 위탁고객은 5냥의 녹용(시중가 15만원선)과 200CC의 녹혈(시중가 20만원선)을 받게되는 셈이다. 농수산TV는 사슴에 위탁고객의 이름을 라벨로 붙여 개인소유임을 표시해주고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다른 장소로도 옮겨놓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불의의 사고로 꽃사슴이 폐사할 경우 사육 후 1년 내에는 변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수산TV 마케팅팀 강현성 팀장은 “꽃사슴에서 나오는 녹용과 녹혈은 몸에도 좋은 건강경품”이라며 “꽃사슴을 직접 소유하고 있다는 기분을 전해주려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TV는 "고객 50만명 돌파 3일간의 대축제" 기간 동안 꽃사슴 경품을 포함한 매일 5백55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증정행사를 통해 매일 50명씩에게는 농수산 양념꽃게장(2㎏)을, 5백명에게는 여주쌀 4㎏을 증정, 3일간 모두 1천6백65명에게 사은품을 지급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