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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수출입 동물.축산물 분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8 14: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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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수출된 동물은 모두 3천1백20건에 28만7천1백55두로 2000년의 3천1백20건, 24만3천3두보다 각각 2%, 18%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해 수입된 동물은 6천4백41건, 78만7천3백57두로 2000년의 3천7백78건, 56만7천3백87두보다 각각 70%,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입된 꿀벌의 경우는 39건, 1만3천8백22군으로 2000년의 26건, 9천5백52군보다 각각 50%와 4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축산물 수출은 육류와 수모류, 수피류 등의 경우 8천6백61건, 9만4천2백16톤으로 전년의 8천6백83톤, 9만6천8백40톤보다 각각 0.3%와 3%가 감소했다. 그러나 기타 축산물 수출은 25건, 33만3천9백개로 2000년의 18건 1천19만9천개보다 수출건수면에서는 전년대비 39%가 증가했지만 물량면에서는 97%가 감소했다.
또 수입 축산물의 경우도 육류와 수모류, 수피류 등의 경우 지난해 5만7천8백21건, 1백13만4천1백23톤으로 전년의 6만3천3백48건, 1백3만3천3백27톤보다 건수면에서는 9%가 감소했지만 물량 면에서는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축산물 수입은 지난해 2백38건, 76만개로 2000년의 1백84건, 1백25만3천개보다 건수면에서는 29%, 3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집계한 지난해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개 2천6백80건, 3천1백67두가 수출돼 2000년의 2천6백68건, 3천2백6두보다 각각 수출건수로는 0.4%가 증가했지만 수출물량은 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돼지의 경우 지난해에는 모두 6건, 2백74두가 수출돼 2000년의 2건, 2백두보다 건수로는 2백%, 물량으로는 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는 지난해 2백96건, 3백68두가 수출돼 2000년보다 건수 13%, 물량 8%가 각각 증가했지만 소의 경우는 2000년 1건 5백두가 수출된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단 한 마리도 수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아리는 지난해 10건, 16만4천2백66마리가 수출돼 2000년의 5건11만3백96두보다 각각 1백%, 49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기타 동물 수출은 모두 1백79건, 11만9천80건이 수출됐지만 2000년의 1백82건, 12만8천3백61두보다는 각각 2%와 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동물의 경우는 지난해 소가 14건, 1천4백7두가 수입돼 2000년의 6건, 21두보다 무려 1백33%, 6천6백%가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수입된 호주산 생우로 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말은 지난해 43건, 3백94두가 수입됐지만 2000년의 47건, 5백62두보다는 각각 9%, 30%가 감고했고 돼지 역시 지난해 29건, 1천4백44두로 2000년의 36건, 1천8백60두보다 건수와 수량이 각각 19%, 22%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아리는 경우는 지난해 36번에 걸쳐 62만6천3백13수가 수입돼 2000년의 24건, 41만1천7백81수보다는 각각 50%와 5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와 고양이는 지난해 5천6백88건, 2만4천3백41두가 수입돼 2000년의 3천1백67건, 7천89두보다 각각 80%, 2백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실험용 쥐와 기니아피그, 꿀벌, 기타 동물들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슴은 2000년 3건 60두가 수입된 것과는 달리 지난해에는 1두도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물 수출의 경우 지난해 수출된 쇠고기는 모두 19건45톤으로 2000년의 43건, 1백60두보다 수출건수와 수량면에서 각각 56%와, 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돼지고기의 경우 지난해에는 4백18건, 9천5백75천달러가 수출됐지만 2000년의 1천98건, 1만6천1백56달러보다는 건수 62%, 수량 41%가 각각 감소했다.
닭고기 역시 지난해 1백3건, 1천41톤이 수출됐지만 2000년 1백37건, 1천3백21톤보다 각각 25%, 21%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양육 또한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는 1건에 0.2톤만이 수출되는데 그쳐 2000년의 26톤, 6백94톤보다 무려 건수 96%, 수량 1백%가 감소했다.
이밖에 지나해 수출이 2000년보다 증가한 것은 수피류가 3천6백73건, 3만5천8백14톤으로 2000년대비 각각 26%, 3%가 증가했고, 기타육류 또한 1천1백96건, 3천2백51건톤으로 2000년보다는 각각 4%와 1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수입의 경우 쇠고기는 지난해 1만1천55건, 16만6천2백61톤이 수입돼 2000년의 1만4천1백33건, 23만7천9백17톤보다 각각 22%와 30%가 감소했으며 돼지고기 역시 지난해 2천6백54건, 5만1천98톤으로 2000년의 4천8백건, 9만6천6백45톤보다 각각 45%와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의 소비심리 위축도 영향이 있었지만 그보다는 구제역과 광우병 등에 따른 수입제한 조치의 영향이 컸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지난해 수입된 닭고기는 모두 3천5백27건, 8만3천7백38톤으로 2000년의 2천6백87건, 6만6천3백34톤보다 31%와 2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축산물 중 수입물량이 증가한 품목은 수모류가 2천5백56건, 2만8천4백32건으로 2000년대비 각각 0.4%와 4%가 증가했으며, 비식용 우지 또한 1백56건, 7만4천8백71톤으로 5%, 3%가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식육가공품이 2천2백67건, 3만2천2백75톤이 수입돼 2000년 대비 건수 18%, 물량 11%가 증가했고 유가공품 역시 8천4백37건에 10만5천8백57톤이 수입돼 2000년보다 건수 15%, 물량 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 가공품 역시 지난해 2백67건, 2천5백58톤이 수입돼 2000년의 1백89건, 1천9백77톤보다 각각 41%, 29%가 증가했다.
반면 2000년보다 수입이 감소된 품목은 수피류가 지난해 6천9백19건, 26만6천6백20톤으로 전년대비 13%와 11%가 각각 감소했으며 기타 축산물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