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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검정사업 관심높아

포천검정회 정기총회...경기도.포천군 검정보조비등 1천5백만원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8 1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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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관내 낙농농가 소득제고를 위해 검정사업에 대한 보조를 확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포천검정회(회장 김제욱·장구산목장)가 지난 13일 상오 1시부터 하오 3시까지 포천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 관련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제6차 정기총회에서 밝혀졌다.
이날 총회에서 포천검정회는 올해 경기도·포천군으로부터 젖소검정보조비와 환경우수목장능력검정사업비등 모두 1천5백만원을 지원받고, 입회비·회비를 포함한 수입안 3천9백25만원과 지출안을 중점 검토한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3백5일 보정 우군 평균 두당 1천8백52kg을 향상시킨 추산목장(대표 차종철)을 비롯 ▲3백5일 유지량 최고목장=4백29kg·장구산목장(대표 김제욱) ▲3백5일 유단백량 최고목장=3백76kg·정동목장(대표 김희동) ▲3백5일 우군평균 최고목장=1만1천7백95kg·정동목장 ▲선형심사 최고득점우=초계 포메이션 76호(85점)·초계목장(대표 허윤행)에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지난 96년 발족된 포천검정회 회원이 보유중인 검정우 9백27두의 지난해 두당 평균 검정 유량은 3백5일보정 8천9백56kg·유지량 3백38kg(유지율 3.73%)·단백량 2백86kg·무지고형분량 7백77kg으로 우수한 편이다.
포천검정회는 이날 총회에 이어 제3검정회 발대식을 거행했는데 최근 검정을 중지한 5농가를 제외한 현재 회원은 57명이며 총 검정두수는 1천91두이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