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우의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도 여전히 무자료 거래 등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국내 관련사업체들에 대한 귀감은 물론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국세청 청사에 가진 이번 납세의 날 행사에서 (주)동우의 정창영대표이사는 수상후 "수입닭고기가 내수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등 많은 어려움과 침체를 반복해 온 양계업계를 격려키 위해 대표적으로 동우에 큰상을 준 것같다"며 "성실한 납세는 정부로부터 더욱더 많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유로운 영업 활동에 큰 힘을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자유무역시대에 국내업계가 생존하고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학수 삼성전자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 납세자 2백64명, 세정 협조자 61명, 유공 공무원 1백57명, 우수 관서 8개등에 포상이 이뤄졌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