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산업(대표 김용수)은 양돈장에서 돈방 청소시 바닥에 눌려붙은 돈분등 퇴적물를 손쉽게 처리 할 수 있는 돈분제거기「햄머2002」를 출시한 삼덕산업 김용수사장은 요즘 농가들로부터의 호응에 기자재 관련 기업 경영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김사장이 돈분제거기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12년전으로 그동안 한결같이 돈분청소기만 전문생산해 왔는데 이제서야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덕산업은 돈분제거기로 발명특허(제179416호, 제155206호) 의장등록(제202829호)을 받았다. 삼덕산업은 발명특허를 받기위해 4년간의 검증을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제품을 출하하는 동시에 개량을 계속하여 현재에는 품질이 향상된 제품을 최근 신제품으로 출하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제품을 보아도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자체를 모른다”고 말하는 김사장은 외형에 대한 개량 변형보다 내부의 부품과 작동 원리에 비중을 두고 개량을 했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같은 기계라고 볼 수 있으나 힘의 분산과 돈분의 성상을 파악한 경험을 토대로 바닥에 눌려붙은 누룽지와 같은 분뇨를 손쉽고 원활하게 제거하도록 바닥과 분뇨를 분리하여 청소를 손쉽게 하도록 하였다고 설명. 김사장은 또 처음 제품이 출시되고 인기를 얻으면서 타사에서 모방된 제품은 원리는 비슷하지만 작동방법이 달라 내구성이 떨어지고 성능에서 차이가 난다고 밝히고 힘의 균형으로 가하는 부분과 타격부분에 대한 변화가 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원하는 성능이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또한 지역별, 사육방식과 기온에 의한 분의 성상이 달라 사용방법을 한눈에 보고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분뇨청소기의 성능은 바닥에 눌려분은 층이 두꺼울수록 쉬우며 얕은 층이 어려우나 10여년의 노하우로 극복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1개(4M×3M)의 돈방 청소에 대략 20여분 소요되며 평균적으로 1분에 5.5-6M의 제분 작업을 한다고 한다. 현재에는 주변에서 입에서 입으로 권하고 있어 점차 주문량이 늘고 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으로 햄머는 후랭크축 4개, 햄머 4개, 칼날 4개로 구성되었으며 햄머의 4개가 각기 작동으로 다져진 분를 타격하여 바닥과 분리하여 기존의 작업보다 향상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여자들도 손쉽게 사용토록 하였다. 칼날은 초경을 특수가공하여 수명을 길게하였고 구조는 높이80(CM)×가로37×세로87로 무게 80KG, 바퀴 전후륜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양돈장에서 손쉬운 작업과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여 환경축산에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하고 있다. <박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