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TC바이오가 지난해 12월 특허출원한 마이크로캡슐 유산균제제가 곧 상품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CTC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캡슐 유산균이 개발 완료되고 상용화 준비가 끝남에 따라 곧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상품화 될 것으로 보여지는 마이크로캡슐 유산균은 위액이나 소화액 등 유산균의 단점인 복용시의 위장환경에 대해 강한 저항성(내산성)을 갖고 있으며 내열성과 수분투과에 대해서도 강한 방어벽을 형성하는 코팅기술로 제조됐다. (주)CTC바이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유산균을 복용했을 때 위산에 의해 대부분 사멸되기 때문에 주로 작용하는 부위인 장내에 생존해서 도달할 확률이 1백만분의 1로 극히 적은데비해 이번에 개발된 마이크로 캡슐은 장점막에 부착하는 천연 신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배변등의 물리적인 영향에 의해 배출되지 않아 신속한 장내 정착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열전도가 적은 천연단백질로 2중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가공시 열에 대해 안정하고 수분에 대해 방어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보관, 유통중의 안정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주)CTC바이오는 확보된 기술로 대량생산화를 마친 상태이며 이를 의약품 및 동물약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