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충남 아산시 온양 뉴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한백용(이천 GGP 대표·한국종돈업경영인협회 회장)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는 이날 총회에서 초대회장에 한백용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한편 감사에 송철영 청안농장 사장, 총무 이진행 진천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를 각각 추대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 격인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이상기 진천양돈단지 대표, 서완택 갑오농장 대표, 최원범 부곡농장 대표, 정일희 정일농장 대표, 정진기 자연농장 대표, 김대성 도드람 B & P 사장 등 모두 6명을 선임했다. 또 고문에는 봉침요법과 관련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해온 조성구 충북대 교수를 추대했다. 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는 또 부회장 약간명을 운영위원회에서 추대하는 자를 승인키로 했다. 이날 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는 질병치료는 봉침으로 치료하고 항생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안전한 돈육을 생산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나아가 대 일본 수출까지 담당키로 했다. 한국양돈봉침요법연구회는 봉침요법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양돈에 적용, 발전시킴으로서 양돈장의 친환경적인 질병예방과 치료는 물론 생산성의 향상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돈육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앞으로 △봉침요법의 기술개발과 조사연구사업 △봉침요법의 보급 및 활용방안 강구 △봉침요법에 관련된 기자재의 연구개발 및 보급등의 업무를 추진할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개최된 봉침요법 사례발표에서 발표자들은 △봉침을 이용할 경우 7일이내 재귀발정율이 1백% 온다 △분만개시와 동시에 봉침을 사용시 분만시간을 40분이상 단축할 수 있다 △봉침을 이용할 경우 자돈의 설사병을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