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회장 이인현)는 지난 9일 중국 길림성 농업부 축목 수의국 초원처차장을 비롯한 로준 축산업 관리국 부국장, 김형길 초원관리 총소 부소장, 유귀추 연변 조선족 자치주 축산업 관리국 부국장, 이남수 초원관리소 소장을 초청하여 한국축산업계를 소개하고 축산작업기 및 축산기자재를 수출를 위한 상담을 하였다. 로준일행은 축산기술연구소와 농업기계화연구소, 농림부외 축산농장 및 단체들과 상담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이들은 한국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중국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사료 축산작업기를 수입하고 한국에 양질의 조사료를 수출하는 구상무역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관계자들은 또 자국내 양돈과 낙농에 대한 기술과 유전인자에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함과 아울러 중국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과 곡물의 수입을 건의했다. 또 이미 연변에 진출한 한국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중국 관계자들의 방한 기간동안 협회내 탁동수 부회장은 인공수정기의 1천여대가 우선 협상되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하베스타, 초파, 레이키, 베일러에 대한 수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윤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