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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솔선수범 결의

양돈협 아산지부.아산방역단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18 15: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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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양돈협회 아산지부 및 방역본부 아산시방역단(지부장.단장 남성현)은 지난 8일 아산시 양돈인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시 양돈인 방역결의대회 및 세무교육을 실시, 아산시 양돈인이 구제역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에 앞장서서 건전한 양돈산업발전을 주도하기로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컵과 안면도 꽃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인적.물적교류가 늘어나 구제역등 가축질병의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축질병의 발생우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강화하고 소독에 솔선수범 올해에 질병없는 양돈산업발전에 아산시 양돈인이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세무행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인회계사를 초청, 지방세 및 종합소득세 납부요령 등 강의를 통해 납부요령 및 확정신고요령,무기장가산세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농장경영에서 불의의 피해를 방지하기로 했다.
남성현 지부장은 “아산시양돈인이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청정화를 위해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양돈협회를 중심으로 악성 전염병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김현병 충남도 협의회장도 올해에는 인근에 구제역 상재국들이 많고 월드컵.꽃박람회. 아시안게임 등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점을 감안해 구제역의 유입가능성에 긴장을 늦추지말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하농장 최석림 대표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위해 백신회수와 방역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등 4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한 양돈인에게 아산시에서 사육규모 100∼1,000두 까지는 4ℓ용 5통, 1만두까지는 7통의 소독약을 각각 지급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