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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돈 7만9천톤 수출가능

전국 양돈단지등 조사결과 목표량 5만톤 상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21 09: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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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양돈단지와 계열화업체 운영실태 조사결과 7만9천7백92톤의 물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최근 대일 수출재개 대비 수출규격돈 생산체계 재정비 및 실태파악을 위해 양돈단지 87개소, 품질개선단지 34개소, 계열화 15개소 등 모두 1백31개, 2천7백74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출가능 물량 7만9천7백92톤으로 목표량 5만톤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중 양돈단지(87개소)의 총 사육마리수는 87만5천마리로 연간 1백57만5천마리를 출하하고 있으며, 연간 돼지고기 생산량은 7만5천6백톤, 규격돈 생산량은 합격률 60%로 계산, 연간 4만5천3백60톤, 수출가능물량은 연간 1만6천7백83톤으로 나타났다.
품질개선단지(34개소)의 총 사육마리수는 2백17만4천마리로 연간 출하두수는 3백91만3천마리이며, 연간 돼지고기 생산량은 7만5천6백톤, 규격돈 생산량은 합격률 60%로 산정, 11만2천7백톤으로 수출가능물량은 4만1천6백33톤으로 조사됐다.
계열화업소(15개소)의 총 사육마리수는 1백11만1천톤으로 연간 출하두수는 1백20만톤, 연간 돼지고기 생산량은 9만5천9백90톤, 규격돈 생산량은 합격률 60%로 했을 때 5만7천5백94톤으로 이중 수출가능물량은 2만1천3백87톤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양돈단지와 품질개선단지, 그리고 계열화를 통해 사육되고 있는 마리수는 총 4백16만마리로 전체 사육두수의 47.7%를 점유하고 있으며, 단지별 평균 모돈회전수는 2.2회, PSY는 20.7마리로 높은 수준인 반면 비육기간 1백71일 및 출하체중 1백6.8kg은 규격돈 수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