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터넷쇼핑몰이 축산물과 신선채소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통합, 새롭게 개장했다. 농협은 농협유통 소속 대형판매장의 상품들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인터넷 통합쇼핑몰인 「인터넷하나로클럽」을 지난 8일 개장,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농협은 이날 오전 11시 양재동 하나로클럽 회의실에서 인터넷 통합쇼핑몰(shopping.nonghyup.com) 시연회를 가졌다. 농협 인터넷 쇼핑몰은 산지 회원조합과 전국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면서 농축산물과 원예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농협은 우선 (주)농협유통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하고 앞으로 성남물류센터등 다른 종합유통센터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협 인터넷쇼핑몰은 161개 회원조합 농특산물과 가공상품만을 취급해왔으나 이번 통합쇼핑몰 개장으로 다양한 농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쇼핑몰을 이용하면 1일 2배송체제로 인해 주문 4시간만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