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이땅에 구제역이 재발하면 우리 축산업은 끝이라는 신념으로 소독에 임하고 있다. 원주축협은 조합원, 비조합원 구분없이 축산인과 가축이 있는 곳이면 빼놓지 안고 찾아가 순회방역에 임하고 있다. 이는 안사현조합장의 "청정 강원 이미지를 떠나 축산과 더불어 신선육 생산,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기 위해 농가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 책임자별로 조를 편성해 팀을 이루어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안조합장이 직접 농가를 방문, 선두지휘하에 이루어 지고 있다. 현재 원주축협은 원주시와 긴밀한 협조하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있으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백59농가를 방문 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축수로는 한우1천5백82두, 젖소 7백65두, 돼지 1만7백80두, 사슴 50두를 방역했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