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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 조합장 되겠다

이규언 연기축협장 취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21 1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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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축협 제10대 이규언조합장이 지난 11일 연기 수정웨딩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정식업무에 들어갔다.
이규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축산업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임기동안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협동문화를 조합에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조합장은 우선 취임후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경영의 내실을 기하면서 조합장체제로 전환해서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조합의 주력사업인 육가공사업에서 양질의 돈육가공품을 생산, 판매유통을 활성화해서 조합의 조기정상화를 이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을 위해 노력.봉사하는 임직원상을 구현하며 전조원이 참여하는 조합, 전조합원이 함께발전하는 조합을 만들겠다며 이를위해서는 조합장 혼자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전조합원의 일치단결된 조합사업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강화섭 전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규언조합장의 취임을 계기로 조합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임하는 강화섭조합장에게는 조합장협의회 및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공로패가 전달되었다.(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