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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전무에 강호 선임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25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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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전무에 강호 전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이 선임됐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최명욱 전 전무의 사퇴 이후 약 한달여간 공석에 있던 전무직에 강호 전부장을 임명, 지난 25일부터 정식업무에 들어갔다.
다만 신임 전무에 대한 이사회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그 이전까지 강호 전무의 공식 직함은 전무서리가 되는데 임원변경 등기 등을 감안할 때 늦어도 내달안에는 이사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신임 강전무가 농림부를 거쳐 협회와 같은 생산자단체에서 줄곳 근무한데다 지난해 퇴직 바로 이전까지 농협중앙회에서 축산지원부를 이끌며 양계수급안정위원회 등 양계업무를 담당함으로써 생산자단체 및 양계산업의 특성을 잘이해하고 원활한 대외업무가 가능한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강전무는 서울대 농과대학 수의학과 출신으로 농림부 축정과를 거쳐 축협중앙회 전북지회장 축협서울공판장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2월31일자로 희망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