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계에 인사 바람이 불고 있다. 우성사료와 서울사료는 대표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삼양사도 이석철 중부본부장을 사료사업본부 상무로 바꾸는 등 업체마다 새로운 봄단장을 하고 있다. 우성사료의 경우는 김영호 사장이 임기 3년을 대과없이 마무리한데 이어 지평은 부회장이 대표이사 바통을 이어받은데 반해 서울사료는 주주 구성원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격 교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CEO의 한계에 사료업계는 안타까워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대표이사가 바뀌었다하더라도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이 알려지고 있는 반면 서울사료는 정책의 대전환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또 한차례의 구조조정이 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