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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통합 올해로 2년째 시너지효과 극대화 할때

차한잔/ 유시종 농협 이천지부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25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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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통합 2년째인 올해는 이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또한 협동조합간 협동이 이루어질 때 비로서 우리 농협은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이천축협이 관내 10개 회원농협 하나로 마트 정육코너에 축산물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유시종농협이천시지부장은 농협 하나로 마트에는 농축협에서 생산된 품목 위주로 판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시종지부장은 10개 농협판매장 정육코너에 축협이 축산물을 납품하게 되면 일주일에 한우 20두분을 판매할수 있고 농협은 소를 구매하기위한 전문 인력이 필요없어 그만큼 구조조정이 가능하다며 이것이야 말로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또한 이천축협 판매장에는 관내 관내 농협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취급, 판매해줌으로써 협동조합간 협동으로 이루어질 때 우리 농협의 힘은 무한할것이라는 유지부장은 아직까지 통합이후 축협은 축협, 농협은 농협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농협이 추진하는 상생의 원리를 찾을 때 비로서 이천지역 농축협의 발전을 기대할수 있을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지부장은 앞으로 농축협 전무회의를 매달 열어 농축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자주모임을 갖음으로써 협동조합간 발전을 이룰수 있는 고리 역할을 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