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조합장 이학배)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협.축협.수협 1,381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조합으로 평가된데 이어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조합이 꾸준히 추진해온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이 결실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의 영광이 되고 있다. 특히 청양축협은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자본적정성 등 까다로운 평가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전국의 내놓아라 하는 조합중에서 경영우수조합의 영예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농협중앙회가 조합의 자본적정성에서부터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유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서 선정하는 경영우수조합은 조합이라면 한번은 받아보기를 원할 정도로 선호의 대상. 창양축협이 경영우수조합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과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을 이용하고 조합발전에 참여해준 조합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룩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가진다며 이학배 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양축협은 그동안 협동조합 통합과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 등 일련의 축산과 축협의 경영을 압박하는 상황속에서도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되는 개가를 올려 청양축협이 그동안 이룩한 조합경영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의 영예가 되고 있다. 청양축협의 경영우수조합 선정은 축협중에서 경기 양주축협을 비롯한 단 두 개에 불과해 조합경영과 조합기반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며 전국 축협이 경영우수조합에 선정되는데 경쟁적으로 조합경영에 나서고 있을 정도. 조합은 이와함께 이학배조합장이 우수경영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근환관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적상을 수상했다. 이학배 조합장은 경영우수조합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바라보는 큰안목에서 내실있는 책임경영으로 작지만 튼튼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