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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목장, 최우수 위생목장 선정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2.03.25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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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최근 연중 평균 세균수 1만 미만·체세포수 10만미만인 경성목장 등 우수 위생목장 42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명의식)는 집유일원화에 참여중인 8천2백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원유위생의 지표가 되는 세균수·체세포수 성적을 최근 분석한 결과, 연중 평균 세균수 6천·체세포수 6만1천인 서울우유 남부지도소 관내 경성목장(대표 임헌기)을 최우수 위생목장으로 선정하는등 위생목장 42개소를 발표했다.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마두리 소재 경성목장은 착유우 20두를 포함, 42두를 사육하면서 계류식 파이프라인에 톱밥우사를 갖춰 규모·시설·환경면에서는 국내 보통목장과 다름이 없으나 임헌기씨 부부의 남다른 사양관리와 착유방법으로 세균수·체세포수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낙농진흥회 명의식회장은 최근 경성목장에서 서울우유 남부지도소장·평택축산계장·낙우회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헌기씨에게 최우수 위생목장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집유일원화에 참여중인 전국 낙농농가의 지난해 평균 세균수는 4만이며 체세포수는 44만7천이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