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내년부터 축종별 사업추진체 구성을 통해 자율적인 수급 및 가격안정, 그리고 유통개선 등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한우, 양돈, 양계 자율사업협의체에 각각 3백억원씩 융자지원하고 낙농 은 집유일원화사업으로 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우량 일선축협조합을 집중지원하여 축산물 산지 유통. 경제사업의 핵심주체로 육성, 협동조합개혁을 완수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부는 지난 16일 "2001년 축발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분야 에 축발기금을 중점지원키로 했다. ¶내년 축발기금 운용계획안에 따르면 2001년 축발기금 지출계획은 총 9천2백48억원인데 이는 2000년 수정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2000년도 구제역 대책비 순증 예산을 제외한 본예산 7천8 백24억원 대비 18.2%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이중 내년도에 중점지원될 분야는 시장개방에 대비한 한우산업안정대책 부문으로 송아지 생산안정제에 8백42억원, 다산장려금 3백23억원, 우수축출하포상금 45억원, 거세우사업 55억원등 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유통구조혁신을 위해 한우전문판매점 2백80억원, 식육판매모범업소 2백10억원, 브 랜드가맹점 4백20억원을 지원, 소매유통체계를 개선하고 LPC등에 8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부정 유통단속등에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환경친화적이고 위생적인 지속 가능한 선진축산업 육성을 위해 도축장 위생시설 컨설팅 지 원 54억원, 유기축산 32억원, 재래도축장 통합 추진 1백억원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와 생산자단체 중심의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28억원, 가축질병근절 교육. 홍보 6억원, 농장채혈등에 24억원, 공동방역단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 부와 통합 및 장비 구입에 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2001년까지 집유일원화율 90% 목표달성을 위한 집유일원화 유도 82억원, 원유비축자금 4 백36억원을 지원, 새로운 낙농제도를 정착시켜 낙농산업의 선진화를 이룩할 계획이다. <김영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