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양양축협 통합 출범식이 지난 23일 낙산비취호텔 회의실에서 송석훈민주당의원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조합장 유관단체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양조합은 농협중앙회의 협동조합 구조조정 방침 및 조합원을 위한 조합경영개선, 농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24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11월 24일 조합원 합병찬반 투표를 거쳐 지난 11일 합병을 완료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속초양양축협 초대조합장에는 이석천조합장이 선출되었으며 이날 이석천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조합 합병은 통합 축협의 조직기반을 강화하고 경영여건을 견고히 하여 실지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기 위함이고 합병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속초 양양지역 축산업을 다시한번 부흥시켜 보자는데 의미가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일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조합장은 앞으로 통합조합을 이끌어 가면서 조기 경영안정도모와 불건전 채권의 조기 정화, 불용자산에 대한 과감한 처분을 통해 합병조합의 재무구조를 건전화 시키고 경영관리를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홍석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