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5억9백만원을 투입하여 "2002년도 축산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전문지도사와 시범사업별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시달회를 개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풍 치커리한우 단지를 제천에 설치하고 돼지수출전문생산단지 1개소와 대형 수출육계생산단지를 설치하며 한우계획번식 7개소, 흑염소 거점농가육성 2개소, 환경오염방지 시범 8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한우연구회에서 개발한 설사예방을 위한 송아지방을 시범사업으로 5개소에 1백개를 보급하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량한 구제역 방역을 위한 에어쿨을 11개소에 2백대를 보급키로 했다. 모기매개에 의해 전염되는 아까바네병과 여름철 모기에 의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모기퇴치전등을 1백개소에 1만개를 보급하고 한우의 육질 향상을 위해 화상육질판정기를 청원군 오창과 보은군 마로 한우고급육생산단지에 각각 1대씩 보급키로 했다. |